셀위버스가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**‘대체시험법 연구개발·사업화 지원사업’**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.

셀위버스는 동물 실험 없이 동물유래 바이오소재를 세포 배양 기반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입니다. 자사의 **세포 배양조건 최적화 AI 플랫폼(CELL-AI)**과 **세포 대량배양 플랫폼(CMCP)**을 기반으로, 백신, 세포치료제, 항체치료제,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 등의 제품화에 필수적인 엔도톡신 테스트 원료를 투구게 희생 없이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 중으로, 투구게의 혈액세포를 세포 배양으로 대량 생산하여 얻은 C-LAL은 기존 LAL 테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이번 사업을 통해 셀위버스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C-LAL을 활용한 엔도톡신 검사법의 검증 및 표준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투구게 희생 없이도 기존 방식과 동등한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법을 확립하고,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C-LAL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국가독성과학연구소는 사람과 환경의 안전을 위한 독성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. 이 연구소는 신약과 화학물질이 인체와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전임상적으로 평가하며, 동시에 동물 실험 대체 기술의 개발과 실험동물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.

셀위버스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자사가 생산한 C-LAL의 품질을 국가 연구소 수준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, 이는 향후 글로벌 사업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